40년전 제록스 Palo Alto 연구소에서 레이저 프린터와 PC를 연결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되었던 이더넷 기술은 그동안 DQDB, Token Ring, FDDI, ATM 등의 수많은 전송방식과의 치열한 기술경쟁을 모두 물리치고 지금은 단거리 뿐만 아니라 장거리 전송기술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수하는 이더넷 기술은 근대 기술개발사에서도 흔하지 않은 명품기술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K-IETF 포럼”은 이더넷의 이러한 명품성을 일찍이 인지한 포럼회원들에 의해 2000년에 “10기가비트 이더넷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자생적으로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IEEE802.3 표준화기구와 보조를 맞추어 관련기술의 개발, 보완, 창조, 관련 기술서적 출판 등을 통하여 국내 이더넷관련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TTA로 부터의 전략포럼지원사업에 힘입어 보다 체계적인 포럼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IETF 포럼”은 앞으로 전개될 흥미롭고 다양한 미래 이더넷 기술, 즉 캐리어이더넷을 통한 브리징 기반의 고품질 장거리 교환기술, 100Gbps급의 초고속 이더넷기술, Energy Efficient Ethernet을 이용한 Green IT기술, 시간동기기술, AV 브리징 기술, 이동성 지원기술 등에 대한 산학연 연구집단의 노력을 지원하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경제적이고 고속이면서 간편한 명품 전송기술인 이더넷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저희 “K-IETF 포럼”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